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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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원은 부산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그린 조선해양플랜트 해외인증 기업지원사업’ 4차년도(2016년) 참여기업을 모집하였으며, 5월 24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기업 (주)오성정밀금속 등 44개사에서 참석하였습니다.
올해 이 사업 참여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에 대해 유럽통합인증(CE), 미국보험협회(UL) 등의 해외인증과 영국선급(LR), 프랑스선급(BV) 등 세계 각국 선급승인 및 국제방폭인증(IECEx), 유럽방폭인증(ATEX)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조선기자재 선급 및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1단계 사업으로 수행하여 부산지역의 기자재 업체에 대해 총 102건의 선급형식승인 및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였고, 이러한 인증은 신제품 개발 시마다 타입별 개별인증이 요구되며, 매년 정기적으로 인증 갱신이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계속해서 “그린 조선해양플랜트 해외인증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선·해양산업 침체로 대형조선사는 물론, 중소조선사 및 협력업체까지 심각한 타격 받고 있으며, 기자재 기업들이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네크워크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린 조선해양플랜트 해외인증 기업지원사업”은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이 해외인증, 방폭인증 및 세계 각국 선급승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2016년까지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정부 및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하여 계속해서 기업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