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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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는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해외수주 확보를 위한 ‘조선해양기자재 맞춤형 해외수주 지원사업’의 18년 예산을 확보하여, ‘18년 1월부터 울산 조선해양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1:1 수출상담회 지원, 국제전시회 울산공동전시관 운영, 해외 마케팅을 위한 홍보물(카달로그, 동영상) 및 수요처 요구 및 국제인증 대응을 위한 규격 구매·분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8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 - OK 2018)가 개최되었으며, 울산공동관을 J301에서 8개社((주)금오산업, ㈜GHI, ㈜네트, 디에스코퍼레이션(주), ㈜세진중공업, 에이스엔지니어링(주), ㈜한세, ㈜대협테크) 참가를 지원하였다.
Offshore Korea 2018은 격년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이며, 35개국 253개사 820부스가 참가한 대표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이다. 우수한 제품과 최신기술이 전시되며 해양플랜트 전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 오일메이저 초청 포럼, 1:1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업체 기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나라의 조선해양 기자재와 선진기술을 논의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2016년 Offshore Korea 전시회에 울산공동관을 개최하여 7개사를 지원,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Offshore Korea 2018 전시회에도 울산광역시에서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예산을 확보 및 지원하여 8개사로 확대 지원하였다.
참여업체 8개사 모두 해외바이어와의 우수한 상담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상담금액으로 11,932,660(USD), 환화로 약 12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계속적인 견적 요청 및 구매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어 추후 구매체결까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산업은 본 전시회 울산공동관 참가를 통해 중국 바이어 및 싱가포르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견적을 진행 중이며 추후 구매 계약까지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GHI는 전시회 기간 동안 40개사와 상담하였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최근 개발된 Metal Guard Ck-656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사용방법, 시험성적서 및 가격 문의가 많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는 본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와 MOU를 체결하여 파생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에스코퍼레이션(주)는 총 24개사의 바이어와 피팅 관련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제품 특성 및 타사와의 차별성을 높게 평가받아 추후 수출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진중공업은 본 전시회를 통해 약 220억 규모의 고객상담이 진행되었으며 2019년 수출액 및 매출액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이스엔지니어링(주)은 수출 바이어 상담 및 제품 홍보가 진행되었으며,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을 통하여 해외시장 도약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세는 TTS와 연간 1~2억 가량 물량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조선소 MMHE와도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사와의 직접 미팅이 이루어져 신뢰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그에 따른 해외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용이했다고 밝혔다.
㈜대협테크는 총 15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하여 기업의 매출 개선 및 수출에 대해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기존 바이어 및 당사 제품에 관심있는 신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타사 제품과의 품질,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사업책임자는 10월10일(수) 울산공동관을 방문하여 “조선·해양산업의 성장을 위해 울산 기자재 기업들이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제 전시회 참가 부스 지원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들과 직접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지속적인 지원사업 및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