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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글로벌 표준화 위한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 워크숍’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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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77회 작성일 15-12-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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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12월 3일(목) 오후 13시부터 국가기술표준원, 부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선급,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해양플랜트 분야는 국제표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발주처와 프로젝트별로 요구 기자재의 사양과 설계가 모두 달랐고, 설계·생산·품질 관리 절차 또한 마찬가지로 상이하였습니다. 이는 소요 자재의 종류를 과도하게 늘려 구매 가격을 상승시키고 자재 조달 및 관리를 어렵게 하는 등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절차를 수립하는 하게 되어 공사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 했습니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는 ▲ 설계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자재 사양을 단순화 하는 자재 표준화 ▲ 발주처와 프로젝트별로 상이한 외주 제작품의 설계를 통일하는 설계 표준화 ▲ 프로젝트 관리 업무 및 설계, 생산, 품질, 안전관리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절차 표준화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됩니다.
현재 해양플랜트 공사 관리, 감독을 비롯한 품질 보증을 하는 선급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DNV-GL, ABS, LR, BV 등 세계 4대 선급 중 DNV -GL, ABS 와 우선 표준화 공동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워크숍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 부산광역시, 조선3사, 선급, 기자재 업체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표준화 동향 소개 ▲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 현황 및 동향 ▲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개발 계획 ▲ 기업의 표준·인증 수요 및 애로 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표준화 파트너 대상을 발주처 등으로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ISO(국제표준화기구) 등재를 추진, 해양플랜트의 국제 표준화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해양플랜트 원가 상승과 공정 지연 등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자재 업체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기계환경연구본부 김동현 선임연구원(051-400-505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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