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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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기자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성능고도화 시험연구센터 개소식이 6월 29일(수)에 개최했습니다.
현재 조선해양산업은 해양 환경 보전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에너지 및 오염물질 저감 등과 같이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 규제 및 산업 환경 변화로 조선해양기자재에 대한 다양한 특수 복합 성능을 요구하는 선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 분야인 환경, 안전관련 분야의 기자재에 대한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성능고도화시험연구센터는 총사업비 333억(국비190억, 시비133억, 민자10억)을 투입하여, 1만7861㎡의 부지에 연면적 8626㎡, 시험동 6개, 연구동 1개를 부산 강서구 미음 R&D 허브단지 내에 구축했습니다.
센터는 극지 환경 구현 기자재 성능평가, 스마트 선실 단열평가, 내충격 피로 성능평가 외 복합환경 구현 진동소음평가, 대형구조물의 내화 및 열물성 평가 등을 실시합니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강제 시행을 예고하고 있는 극지해역 운항선박 안전기준과 강제화 추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중 방사소음 규제,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규제 등에 대응하여 국내에서 시험인증서비스를 실시하게 됩니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2018년까지 총598억원의 시험 비용절감 효과 및 7년간 1조 5,650억원의 기자재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2021년까지 검증 전문 인력을 32명을 충원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발전을 견인하여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어려운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과 공인 인증 적체 해소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센터를 조기구축 하였고, 구축된 장비를 조속히 가동하여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사항은 성능고도화시험연구센터 박요집 파트장(Tel : 051-400-5431)으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