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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RI-HHI-기자재업체, 수요-공급기업 클러스터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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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67회 작성일 17-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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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김정렬, 이하 KOMERI)은 현대중공업 및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과 울산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HHI 수요-공급기업 클러스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HHI 수요-공급기업 클러스터’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연구기관, 수요기업인 현대중공업, 공급기업인 60개 기자재업체가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위기극복을 위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난 ‘15년 12월 발족하여 친환경 선박과 선박용 엔진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기획, 개발, 시험, 인증, 실증, 기술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HHI 수요-공급기업 클러스터 성과발표회’는 제품설명회(‘16년 01월 개최)에서 제시되었던 21개 국산화 대상 제품의 기술개발 추진 및 클러스터 운영현황 등 현재까지 클러스터의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클러스터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애로사항들을 해소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HHI 수요-공급기업 클러스터’는 지난 1년 동안,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HPS용 유압펌프, Auto Filter 등 12개의 국산화 대상 제품에 대해서 현대중공업과 기자재기업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KOMERI, RIMS 등 연구기관이 연구기획, 개발지원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추후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시험인증설비를 통해 개발품의 테스트 등의 지원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산화 대상 품목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은 기본적으로 사업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중소 기자재업체가 독자적으로 국산화를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번 “HHI 수요-공급 클러스터 성과발표회”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그리고 유관 연구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좋은 대안으로서의 가능성 및 성과를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해양연구본부 박재현 센터장(051-400-5062)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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