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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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하 KOMERI)은 2019년 4월 29일 (월) 부산연구본부에서 러시아연방 사하 공화국 콜로데츠니코프 부총리, 교통부 시모노바 차관, 개발부 사빈 대표, 하바로프스크 극동연방지구 사하공화국 대표부 시모노바 상임대표, ZHATAY 조선소 페르먀코프 사장 일행과 KOMERI 공길영 원장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사하공화국 간 산업 협력과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사하공화국은 풍부한 천연자원의 수출확대를 위한 북극항로 개발과 자타이 조선소의 현대화 작업을 통하여 수리조선 뿐만 아니라 신조선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며, 선령 30년 이상의 노후선박에 대해 대체가 시급한 강선박 약 300여척을 자타이 조선소를 통해 건조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KOMERI와 사하공화국 연구기관간 기술협력과 사하공화국에서 신규 건조될 선박의 설계에 한국 조선기자재가 적용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공길영 원장은 ‘사하 공화국의 건조계획에 따른 설계에 국내 조선기자재를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적합한 검증을 통해 향후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사하공화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